해반문화,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캠프' 성료

구일본 제18은행, 58은행 등 근대문화유산 탐방

인천in 18-07-12 14:39ㅣ 윤성문 기자 (pqyo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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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반문화는 문화재 지킴이 양성교육 프로그램인 '2018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캠프'를 지난 6~7일까지 하버파크호텔 등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탐라아라'와 '미추홀릭', '화양연화', '화성학개론', '종묘나래', '묻' 등 6팀이 참여한 가운데, 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 첫날에는 '청년! 열정! 꿈꾸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이명운 인하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강의가 마련됐다. 또 인하대 스포츠과학과 송형철 학생과 항공우주공학과 김수빈 학생이 각각 국토대장정 경험담과 산티아고 900km의 여정 속에서 느낀 경험담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세계유산 지킴이로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임상열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총괄팀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각 팀이 선정한 세계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멘토와 함께 활동계획서를 수정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개항장 일대 구일본제18은행, 58은행 등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종계획서 작성 및 발표와 캠프 소감 등을 나누면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캠프 이후에는 각 팀에서 계획한 다양한 활동을 세계유산 현장에서 이어가고, 간담회·중간보고회·최종보고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해반문화 이명운 운영위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지킴이 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으로 성숙한 가치관이 함양되길 바란다"며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친 값진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