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사)한국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축제사무국)이 주관하는 전국 무용제는 그동안 무용이 가지고 있던 어렵고 먼 예술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변의 예술, 함께하는 친근한 예술이라는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 첫 번째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우수한 단체들의 축하(초청)공연 프로그램들이 9월 26일 개막과 10월 5일 폐막에 소개된다.

개막 초청공연에는 국립발레단(수석 무용수 이영철, 박슬기), Ground Zero Project(안무 전혁진), 인천시립무용단, 연수구립 관현악단 등이 폐막 초청공연에는 서울발레씨어터(SBT),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EDX2(안무 이인수) 등이 참여한다.

두 번째로 “예술아, 놀자!” 프로그램은 전국무용제의 야외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전문예술인과 아마추어예술인 등 예술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진행되는 행사로 문화예술 전반의 친근감을 높여줄 수 있는 행사이다.

세 번째로는 ‘제23회 전국무용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인천 춤 길:하늘을 여는 춤 길’과 ‘하늘, 땅, 바다 위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두 프로그램은 무용전문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인천을 주목하고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관객들에게 한국무용예술의 아름다움과 높은 수준을 알리고, 한국의 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그동안 ‘전국무용제’는 관객과의 거리를 줄이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관객들이 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제23회 전국무용제’는 유료로 진행되며,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시 사회복지단체에 기탁할 예정이다.

무용예술은 몸으로 대화하는 예술이다. 전국 무용제 관계자는 “이번 ‘제23회 전국무용제”를 통해 몸이 보여주는 에너지가 우리 모두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내일을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23회 전국무용제(Korea Dance Festival)
- 일 시 : 2014년 9월26일(금) 오후7시(개막식), 10월5일(일) 오후6시(폐막식)
                     9월27일(토) 오후7시 ~ 10월4일(토) 오후7시 (경연프로그램)
- 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야외공연장 등
- 가 격 : 전석 20,000원
*본 사업의 수익금은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됩니다.
- 문의 및 예매 : 전국무용제 사무국 032-502-5474 /www.enticket.com www.sat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