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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신나강 소총


모신나강 소총

 

저는 학창 시절 교련 시간에 M1 소총으로 훈련을 했어요. 총검 제식 훈련, 총검술 16개 동작, 집총체조, M1 분해조립 등 ,

논산에 입소해 M1 소총, M16 소총 들고 PRI(사격술 예비훈련)을 했죠. 소총 2개를 들고 눈물고개 행진하며 그 당시 현장에서 전방엔 M16, 후방엔 M1을 사용하였기에 2개의 소총을 다루었습니다.

자대 배치 된 후로 전방에서 M16과 함께 군 생활을 마무리 했습니다.

적전술 배울 때 AK47 소총을 다루어(북한에서는 보총이라 합니다. 보병 총) 소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은 상당히 높은 편이지요.

저격용 소총으로 불리우는 모신나강 소총은 학창 시절, 군대 생활 등에서 거의 접해 볼 수 없었습니다 만 박물관, 전쟁기념관 등에 가장 많이 전시되어 있는 총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지금도 M1, M16 총검술 동작 집총 체조 및 집총 제식훈련이 몸에 배어 있어 틀리지 않고 시행합니다. 젊었을 때 배운 것은 안 잊어먹나 봐요.

 

모신나강 소총을 들고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니아전에서 싸운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박물관에나 전시되어 있을 총이 실제 전투에 투입된다고 하는 데, 그렇게 까지 총기가 부족할 것 같진 않은데

러시아의 군인 모신이 설계한 모델과 벨기에 나강 형제의 탄창을 결합한 M1891 소총을 모신나강 소총이라 부르는데 청산리 전투의 혁혁한 공신이 바로 체코 군단으로부터 수입한 모신나강 소총이었고요 6.25전쟁 시 북한군, 중공군 등 공산군의 주력 소총이었습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전쟁기념관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볼트액션식 소총입니다.

 

저는 독립군 영화에 나오는 저격수들이 가지고 있는 소총을 헝겊으로 감 싼 모습이 의아했습니다. 영화 한 두 편이 아니고 나오는 영화마다 그것은 모두 고증을 통해 실제 촬영하기 전 연구하고 연구했기에 헝겊을 싼 모습이 틀리지는 않을 것 같고 의문을 갖고 있던 중

의외로 의문을 해결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독립군들이 해체되는 체코 군단으로부터 무기를 사 들였을 시 그것이 바로 미국산 모신나강 소총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니? 모신나강 소총은 러시아, 소련에서 생산하지 미국에서? 소총은 대개 자국에서 생산되는 소총을 주력무기로 사용합니다. 자존심도 있지. 왜 남의 무기를 사용합니까? 흉내 내긴 해도 그래도 모신나강은 러시아 및 소련에서만 생산했을 거라는 제 생각이었는데 겨울 전쟁 당시 역사상 최고의 저격수 “헤위해”도 핀란드산 모신나강(M24)을 사용한 것을 보면 그 당시 연합국에 총이 모자라 미국에서 대량 생산해 러시아에 지원하고 그 총이 체코 군단에게 지급 되었고 후에 우리나라 독립군이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 추운 만주 벌판에서 미국에서 생산된 총이 말썽을 많이 부립니다. 목재가 추위에 갈라지고 하는 문제점, 그런 기록들이 많습니다. 아,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추위에 터져나간 목재를 보강하기 위해 헝겊으로 감쌌구나. 저는 이렇게 이해하기 까지 그 때 당시 생산되었던 각국의 소총들을 비교해 보며 그렇게 이해하게 된 것입니다. 혹시 다른 의견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제가 미국에서의 모신나강 소총의 생산량 등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니 후에 기회가 있으면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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